임실군, '조상땅 찾기 서비스' 만족도↑…상반기 219명 혜택

전북 임실군청 전경. (뉴시스DB)
18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219명이 관련 서비스를 이용해 545필지(86만7658㎡)에 달하는 토지 소유현황을 확인했다.
이 서비스는 사망한 조상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국토정보시스템(NS센터)을 활용해 조회해주는 행정서비스로 신청 대상은 상속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시에는 상속인의 신분증과 제적등본(2008년 이전 사망자인 경우), 기본증명서 및 가족관계증명서(2008년 이후 사망자인 경우) 등의 서류를 갖춰 임실군 민원봉사과 또는 인근 시군구 지적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에는 위임장 및 위임자와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을 지참해야 한다.
만약 본인 소유 토지의 지번을 정확히 몰라 각종 재산 신고 또는 관리 등에 어려움이 있을 때는 씨:리얼 홈페이지(https://seereal.lh.or.kr)에 접속해 인증하면 본인이 소유한 토지와 집합건물을 확인할 수 있다.
김금순 군 민원봉사과장은 "조상이 사망해 상속자들이 각종 재산권을 행사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조상들이 물려준 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민원봉사과 국토정보팀(063-640-226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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