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와, 빅리그 재입성 결국 실패..베식타시와 2년 합의

김의기 2019. 7. 18. 1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국가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30)가 다음 시즌에도 터키 무대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터키 언론에 따르면 카가와는 베식타시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 개인합의를 마쳤다.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소속인 카가와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지난 시즌 도중 터키 베식타시로 임대됐다.

루시앵 파브레 도르트문트 감독은 차기 시즌 구상에서 카가와를 아예 제외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가와, 빅리그 재입성 결국 실패..베식타시와 2년 합의



(베스트 일레븐)

일본 국가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30)가 다음 시즌에도 터키 무대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터키 언론에 따르면 카가와는 베식타시와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2년 계약 개인합의를 마쳤다. 연봉은 150만 유로(약 19억 원) 수준이다.

카가와는 2020년까지 계약돼 있는 도르트문트 측에 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있다. 베식타시로 완전 이적을 위해서다.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소속인 카가와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지난 시즌 도중 터키 베식타시로 임대됐다. 임대 종료 뒤 도르트문트로 복귀했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루시앵 파브레 도르트문트 감독은 차기 시즌 구상에서 카가와를 아예 제외했다. 이번 프리시즌에 참가하는 26인 명단에 카가와 이름은 없었다.

카가와는 도르트문트에 자신의 자리가 없을 것이라 예상하고 일찍부터 이적을 타진해 왔다. 그의 목표는 한 차례 경험했던 잉글랜드 무대와 예전부터 꿈 꿔왔던 스페인 라 리가였다.

EPL의 에버턴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라 리가의 레알 베티스 등 몇몇 구단과 연결되긴 했으나 이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결국 도르트문트에서도 밀려나며 빅리그 재입성은 끝내 실패로 귀결됐다.

글=김의기 기자(show902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