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기간제' 윤균상, 독기 품은 속물 변호사.."난 억울하게 안 당해"[TV핫샷]

이지원 기자 2019. 7. 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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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균상이 '미스터 기간제'에서 강렬한 카리스마가 빛나는 속물 변호사로 변신했다.

지난 1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연출 성용일, 극본 장홍철)에서 윤균상은 상위 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속물 변호사 '기무혁'으로 변신해 묵직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윤균상은 다양한 얼굴을 가진 속물 변호사 기무혁을 존재감있는 연기로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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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배우 윤균상이 '미스터 기간제'에서 강렬한 카리스마가 빛나는 속물 변호사로 변신했다.

지난 17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연출 성용일, 극본 장홍철)에서 윤균상은 상위 1% 명문고에서 벌어진 의문의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속물 변호사 ‘기무혁’으로 변신해 묵직한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기무혁(윤균상)은 수트와 선글라스, 고급 자동차와 함께하는 거만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기무혁은 자신의 이득을 위해서라면 동료 변호사의 의뢰인을 가로채는 일도, 변호 윤리를 저버리는 행동도 거침없이 해내는 속물 변호사. 그는 이런 행동을 하면서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당당한 표정과 얄미운 제스처를 보였다.

▲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 방송화면 캡처

그런가 하면, 기무혁은 천명고 사건 용의자 김한수(장동주)의 변호를 맡으면서 논리 정연하며 설득력 있는 말투로 에이스 변호사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아울러 변호를 하던 중 용의자 김한수가 죄를 자백하며 분노를 폭발시키자 냉철한 모습으로 대립하며 긴장감을 조성하기도 했다.

결국 김한수의 법정 난동과 자살 시도로 인해 징계 처분을 받으며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 버린 기무혁은 “난 절대 억울하게 안 당한다. 내가 변호사가 된 것도, 그게 죽기보다 싫어서였으니까”라고 말하며 독기를 품었다.

윤균상은 다양한 얼굴을 가진 속물 변호사 기무혁을 존재감있는 연기로 섬세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미스터 기간제’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이지원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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