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반성 많이 했다".. 과거 논란 다시보니

김경은 기자 2019. 7. 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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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현 측이 드라마 중도하차 후 약 10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심경을 전했다.

김정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김정현이 드라마 '시간'을 마친 후 지난해 말까지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수면장애, 섭식장애 치료에 전념했다. 그러다 올해 초부터 회사 사람들, 측근들과도 만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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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사진=오앤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정현 측이 드라마 중도하차 후 약 10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심경을 전했다. 

김정현의 최측근은 15일 OSEN에 "김정현이 지난해에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너무 힘든 상황이었다.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실수되는 행동들을 저질렀는데 쉬는 동안 반성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현이 주위에서 따뜻하게 감싸줘서 몸도 마음도 안정을 되찾았고 다시 열심히 해보겠다는 의욕으로 가득 차있다"며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보답할 길은 열심히 성실하게 연기에 임하는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에서도 김정현에게 너무 실망해 포기할 뻔 했다. 그러나 너무 지쳐있던 상황을 몰랐던 나머지 일이 악화됐던 것을 알고 이전보다 더 좋은 팀워크로 돌아왔다"고 귀띔했다.

김정현은 지난해 8월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부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파트너이자 여주인공인 서주현(소녀시대 서현)의 손길을 뿌리치는가 하면 시종일관 냉랭한 표정을 지으며 주위를 술렁이게 한 것. 이에 태도 논란이 일자 소속사 측은 김정현이 극중 시한부 인생 캐릭터에 몰입한 탓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같은해 9월 김정현은 '시간'에서 중도하차했다. 소속사 측은 당시 "그동안 작품에 누가 되고 싶지 않다는 김정현의 강한 의지로 치료를 병행하며 촬영에 임해왔고, 제작진도 배우의 의지를 최대한 수용해 스케줄 조정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며 작품을 끝까지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그러나 최근 심적·체력적인 휴식이 필요하다는 담당의의 진단에 따라 제작진과 수차례 논의한 끝에 결국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김정현은 잠을 못 자고 밥을 먹지 못하는 등 건강상의 문제를 겪었다. 또 정신적인 문제뿐 아니라 구토 등 외부 증세까지 보이면서 결국 하차로 가닥을 잡은 것.

이후 김정현은 치료에 전념했고 올 하반기에는 그를 다시 안방극장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김정현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김정현이 드라마 '시간'을 마친 후 지난해 말까지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수면장애, 섭식장애 치료에 전념했다. 그러다 올해 초부터 회사 사람들, 측근들과도 만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현이 사람들과 만나고 치료를 하면서 점점 밝아지고 건강도 회복했다. 의료진도 괜찮다는 소견을 줘서 작품 미팅을 했고 좋은 드라마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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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 silv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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