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서지석 '조선생존기' 촬영이 급하다..27일 방송 재개

진향희 입력 2019. 7. 16. 07:39 수정 2019. 7. 16.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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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지석이 강지환 후임으로 '조선생존기'의 새 남자 주인공으로 확정된 가운데, 빠르면 이번 주 내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TV조선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주인공 한정록 역할에 서지석 배우가 최종 합류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현재 '조선생존기'는 캐스팅을 확정 짓고 빠른 시일 내에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선생존기'에서 강지환은 주인공 '한정록' 역으로 출연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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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서지석이 강지환 후임으로 ‘조선생존기’의 새 남자 주인공으로 확정된 가운데, 빠르면 이번 주 내 촬영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TV조선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주인공 한정록 역할에 서지석 배우가 최종 합류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현재 ‘조선생존기’는 캐스팅을 확정 짓고 빠른 시일 내에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선생존기’는 강지환 성폭행 혐의 및 구속 사태로 방송이 2주 연속 중단된 상태다. 다른 출연진 및 스태프들은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 때문에 촬영 재개가 시급한 상황이다.

제작사는 “다음주 토요일인 27일부터 11회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조선생존기’에서 강지환은 주인공 ‘한정록’ 역으로 출연 중이었다. 강지환 대체배우로 결정된 서지석으로선 여러모로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드라마 ‘조선생존기’가 인기를 모으지 못한 상황이었고, 극 중간에 투입돼 드라마를 이끌어가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위기에 빠진 드라마를 새롭게 살려낼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문제다.

‘조선생존기’는 지난 6월 첫 방송해 현재 10회까지 방영됐으며 종영까지는 아직 10회가 더 남은 상황이다.

한편, 강지환은 지난 9일 경기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에서 스태프 A씨에게 성폭행, B씨에게 성추행을 한 혐의로 구속됐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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