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선, 11세 연하 무술감독 이수민과 결혼

선우선·이수민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탤런트 선우선(44)이 결혼한다.

선우선은 14일 오후 3시 서울 뉴힐탑호텔에서 액션배우 겸 무술 감독 이수민(33)과 결혼식을 올린다. 낮 12시30분 기자회견을 열고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영화 '오늘도 위위'(감독 박범준)로 인연을 맺었으며, 1년여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신혼집은 경기로 파주에 마련한다.

선우선은 2003년 영화 '조폭마누라2'(감독 정흥순)로 데뷔했다. 드라마 '구미호 외전'(2004), '내조의 여왕'(2009), '강력반'(2011), '백년의 유산'(2013), '사생결단 로맨스'(2018) 등에 출연했다. SBS TV '동물농장'과 MBC TV '나 혼자 산다'에서 반려묘 10마리와 함께 하는 일상도 공개했다.

이수민은 서울액션스쿨 소속 무술감독이다. KBS 2TV '다큐멘터리 3일'(2012)에서 스턴트맨의 하루를 공개했고, EBS TV '리얼체험 땀, 액션배우 이수민' 편(2015)에도 출연했다. 드라마 '도깨비'(2016~2017), '미스터 션샤인'(2018), '트랩'(2019) 등에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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