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블루' 최성원, 웃음·감동·교훈 선사..가슴 뭉클한 소감까지

김연지 2019. 7. 13. 17: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간스포츠 김연지]

배우 최성원이 SBS ‘그랑블루’를 통해 웃음과 교훈을 안기며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선사했다.

12일 방송된 '그랑블루'에서 힘든 조형물 작업을 도와줄 지원군을 찾기 위해 오스틴 강과 함께 마을로 떠난 최성원은 마을 청년들과 친해지기 위해 최성원어를 적극 사용하는가 하면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하며 농구 게임을 펼쳤다.

노력 끝에 수많은 지원군과 전기톱까지 빌려 돌아온 최성원에게 멤버들의 날카로운 시선이 쏟아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해가 진 후에야 돌아온 이들이 농구 게임을 했다는 사실에 화가 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내 최성원만의 자신감 넘치는 영어로 마을 청년들과 적극 소통을 하며 작업을 시작, 한결 빨라진 작업 속도에 자신만만한 미소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청년들의 전문적인 작업 솜씨에 속도를 높인 멤버들과 최성원은 무사히 조형물 작업을 완료해 미션 성공을 향한 한 발을 내딛었다.

그는 또 샤워 도중 갑작스런 정전으로 인해 숨겨둔 근육들을 공개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전력이 부족한 카모테스 섬에서는 정전이 일상이었기에 어쩔 수 없이 지하수로 야외 샤워를 하게 된 것. 최성원은 갑작스런 정전에 온 몸에 비누 거품을 묻힌 채 뛰쳐나오는가 하면, 야외 샤워를 급하게 마친 후 전기가 돌아오자 억울함을 폭발시키며 폭풍 웃음을 선사했다.

다시 바다로 돌아간 최성원은 "부담감과 책임감이 들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잘 해내고 싶다"는 말로 수중 공원 만들기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버디 안형섭이 조류에 휩쓸리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기는가 하면 무거운 조형물들을 멤버들과 힘을 합쳐 옮기며 수중 공원 만들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침내 모든 작업을 마치고 바다 속 수중 공원을 소개하는 그의 목소리에는 감격스러움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까지 뿌듯하게 만들었다.

이처럼 최성원은 낯선 환경에서도 자신감 넘치는 영어로 폭풍 친화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새로운 미션을 위해 솔선수범해 나서는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특히 최성원만의 차분하고 진중한 목소리로 진행된 내레이션은 현장의 생생함과 함께 수중 생태계 오염의 경각심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 시청자들에게 교훈을 안겼다. 김연지 기자

강지환은 왜 범행관련이 아닌 댓글 부분만 사과했나?

“연애가 웃음 소재로 전락”..김지민, 공개연애 후회

지난 영광 그립나…유승준, 한국땅 밟으면 활동 가능할까

이효리·이진 '머리채 잡고 싸웠다?' 불화설 직접 밝힌다

[화보] 2019년 여름 수영복 패션 트렌드는...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