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사진=KBS
비와이/사진=KBS
가수 비와이가 마약 실시간 검색어 오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비와이는 최근 방송된 KBS2TV 예능 '해피투게더4' 짝궁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비와이는 "2016년에 십일조로 1억원을 냈다. 행사를 많이 했을 때는 한 달에 40개 정도 했다"며 "'힙합의 신'에서 나만큼 아웃풋을 내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했었다. 제 이름을 딴 휴대폰이 출시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곡을 준비하면서 연관 검색어에 '비와이 마약'이 올라 마음고생을 한 적이 있다"며 "오해하시는 분이 많아서 SNS에 제가 아니라고 글을 올렸는데 댓글에 '비와이가 하는 약은 오직 구약과 신약'이라는 댓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한편, 비와이는 아이콘의 멤버 비아이의 마약 사건이 논란이 불거졌을 때 이름이 비슷해 마약 투약 당사자로 오해를 받기도 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