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공개 연애 후회 없어, 만나면 가족 같아서 밥 사줄 것"

장혜원 입력 2019. 7. 13. 11:27 수정 2020. 9. 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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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가수 최자와 3년 간 공개 열애를 즐기며 화제를 모았던 가수 겸 방송인 설리(사진)가 '공개 연애'를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후 이어진 열애설에도 사실을 부인해오다 2014년 8월 최자의 분실된 지갑에서 설리와 촬영한 스티커 사진이 공개돼 2014년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설리와 최자와 3년간 열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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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가수 최자와 3년 간 공개 열애를 즐기며 화제를 모았던 가수 겸 방송인 설리(사진)가 ‘공개 연애’를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JTBC 2TV 예능 프로 ‘악플의 밤’에는 설리와 함께 개그우먼 김지민, 가수 B1A4 산들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김지민은 ’남자에게 묻어간다‘는 악플을 마주했다.

이에 김지민은 “연애는 후회하지 않지만 공개 연애는 후회한다”며 “개그맨들에게 공개 연애는 웃음 소재가 되더라”고 과거 선배 유상무와의 공개 연애 후 심정을 털어놨다.

이에 설리는 공개 연애를 후회하지 않는다면서 “내 편이었던 사람을 길 가다 만나면 너무 반갑고 가족 같을 것 같다”며 “밥도 사주고 싶다”고 다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설리는 2013년 9월 처음 만났다. 이후 이어진 열애설에도 사실을 부인해오다 2014년 8월 최자의 분실된 지갑에서 설리와 촬영한 스티커 사진이 공개돼 2014년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를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이후 설리와 최자와 3년간 열애 했다. 두 사람은 결별 이유에 대해 각각 소속사를 통해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졌다”라며 2017년 3월 결별을 인정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 JTBC2TV ‘악플의 밤’, 설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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