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해명.."성형 악플에 많이 울어..쌍꺼풀 수술만·턱은 NO"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김지민이 성형 악플에 솔직하게 해명했다.

12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 개그우먼 김지민이 출연해 성형 관련 악플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았다.

김지민은 화제가 된 중학교 때 졸업사진을 보며 "욕 먹을만 했다. 그런데 눈만 가리고 봐라. 지금과 똑같다"고 말했다. 신동엽도 "눈을 가리니깐 똑같다"고 인정했다.

이어 김지민은 "고등학생이 되면서 점점 쌍꺼풀이 생겼다. 개그맨이 되고 한 번 더 생겼다. 의느님의 힘을 빌렸다"면서 "스물 세 살 때 데뷔했고, 데뷔 3,4년차에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설명했다.

턱 성형 오해에 대해서는 "스물 세살에 데뷔했을 때 지금보다 8kg가 더 나갔다. 다이어트를 해다고 해도 성형했다고 하더라. 턱선이 살아나면서 '턱을 깎았다'와 동시에 '사각턱' 악플이 달렸다"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초반에는 되게 눈물 났다. 되게 울기도 많이 해다. 수도꼭지처럼 눈물이 났다. 나중에는 악플이 재밌게 달리더라. 재밌으면 됐다고 생각한다"면서 "아예 성형 괴물이 됐으니깐 더 할까 생각도 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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