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기안84, 헨리에 "형다운 모습 못 보여줘 미안"

이지현 기자 2019. 7. 1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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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헨리와 화해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오프닝에서 이시언은 헨리, 기안84를 향해 "둘이 싸웠잖아"라는 말을 건넸다.

이때 헨리가 '이 양반아'라는 대사를 해 기안84의 마음이 상했다는 것.

결국 헨리와 기안84는 손을 잡고 화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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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헨리와 화해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오프닝에서 이시언은 헨리, 기안84를 향해 "둘이 싸웠잖아"라는 말을 건넸다.

앞서 이들은 성훈 주연의 드라마에 카메오로 나섰다. 이때 헨리가 '이 양반아'라는 대사를 해 기안84의 마음이 상했다는 것.

헨리는 "그래서 전화했다. 죄송하다고. 괜찮다고 할 줄 알았는데 안 그런 거다"며 "'그때 제가 오바한 것 같다'고 했더니 '그래. 네가 오바한 것 같다' 하더라"면서 서운함을 내비쳤다.

결국 헨리와 기안84는 손을 잡고 화해했다. 헨리는 "양반아 해서 죄송하다. 내가 오바했다. 다신 그러지 않겠다. 앞으로 형이랑 절대 장난 안 치겠다"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절교하자는 거냐"라더니 "형다운 모습을 못 보여줘서 미안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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