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라 퇴사, 이직처는 금융권 "방송계 처우 안정적이지 않아서"

김소연 2019. 7. 12.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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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라 아나운서가 금융권으로 직장을 옮긴다.

엑소의 멤버 찬열의 친누나 박유라 YTN 아나운서는 12일 YTN Star와 인터뷰를 통해 이직하는 곳에 대해 밝혔다.

박유라 아나운서는 "방송계가 처우 면에서 안정적이진 않다보니 멀리 보고 오래 다니고 싶은 직업을 갖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우연치 않게 좋은 기회가 왔다"면서 금융권에 그간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자리가 생겨서 시험을 본 뒤 입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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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박유라 아나운서가 금융권으로 직장을 옮긴다.

엑소의 멤버 찬열의 친누나 박유라 YTN 아나운서는 12일 YTN Star와 인터뷰를 통해 이직하는 곳에 대해 밝혔다.

박유라 아나운서는 "방송계가 처우 면에서 안정적이진 않다보니 멀리 보고 오래 다니고 싶은 직업을 갖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우연치 않게 좋은 기회가 왔다"면서 금융권에 그간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자리가 생겨서 시험을 본 뒤 입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방송을 떠나는 것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유라 아나운서는 "방송을 될 수 있는 한 오래하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빨리 왔다. 기회가 왔을 때 잡는 것도 중요하다고 봐서 결정을 내렸다"고 이직 이유를 설명하며 "공개된 일을 하다보니 과분하게 응원을 받았는데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박유라 아나운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사 이래 가장 밝은 표정을 퇴사하는 날 보여드리게 됐다"면서 퇴사 사실을 알렸다.

한편, 박유라 아나운서는 부산 MBC 아나운서를 거쳐 지난 2016년 YTN 앵커로 입사해 '뉴스출발'을 진행했다. 박유라 아나운서는 지난해 10월 3살 연상의 언론계 종사자와 결혼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박유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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