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2' 오창석♥이채은, 첫 만남 1달만→진짜 연인된 '아아커플' [엑's PICK]

이송희 입력 2019. 7. 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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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함으로 똘똘 뭉친 '아아커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2'에는 오창석-이채은이 열애를 하기까지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만난지 1달을 기념해 다시 첫 만남이 이뤄졌던 카페에서 다시 만난 오창석과 이채은.

첫 연애부터 이채은을 향해 직진의 마음을 보였던 오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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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솔직함으로 똘똘 뭉친 '아아커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2'에는 오창석-이채은이 열애를 하기까지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만난지 1달을 기념해 다시 첫 만남이 이뤄졌던 카페에서 다시 만난 오창석과 이채은.

두 사람을 첫날과 마찬가지로 똑같이 주문을 했다. 이채은은 아주 차가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오창석 역시 똑같은 걸 주문하며 서로에게 호감이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채은은 "아직도 그때가 생생하다"라며 오창석과의 첫만남을 떠올렸다. 이채은은 "오빠랑 대화하면 시간 가는 줄도 모른다. 다음날 일도 있는데. 자주 보고 싶고, 오래 보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오창석 역시 늘 이채은과 함께 있었던 때를 떠올리면서 1달이라는 시간이 훌쩍 갔음을 알렸다.

자동차 극장에서 데이트를 마친 오창석과 이채은은 공원으로 향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여기서 오창석은 "지금까지 나를 알면서 어땠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이채은은 "힘들 때도 행복하다고 느꼈다. 몸이 피곤해도 괜찮을 때도 많았다. 길가다가도 오빠 생각을 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혼자 피식피식 웃게 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오창석 역시 이에 공감했다. 그리고 그는 조심스럽게 "지금까지 되게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과정으로 나는 채은이를 밖에서 편하게 당당하게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실에서 내 여자친구가 되어줬으면 좋겠다"고 다시 한 번 되물었다.

"내 여자친구가 되어줬으면 좋겠다"는 그의 직진 고백에 이채은 역시 조십스럽게 고개를 끄덕거렸다. 또한 "저도 되고 싶어요"라며 두 사람의 마음이 같음을 다시 한 번 알렸다.

서로의 손을 잡으며 고백을 마무리 한 두 사람은 야구장에서 시구시타에 나서기도 했다. 오창석과 이채은이 등장하자 야구팬들 역시 응원을 전했다.

장내 아나운서는 두 사람에게 "실제 커플이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달달하다. 가상 연애인가 실제로 만나는 사이인가"라는 질문을 했다. 이 물음에 오창석은 "저희는 얼마 전부터, 실제로 만나게 됐습니다"라고 화끈하게 공개 열애를 알렸고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본격적으로 시구 시타에 나선 두 사람이지만, 오창석이 던진 공은 이채은의 무릎으로 향해 마지막까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첫 연애부터 이채은을 향해 직진의 마음을 보였던 오창석. 그리고 그런 오창석을 향한 이채은의 마음도 같았다.

'연애의 맛2'로 첫 만남을 시작해 한 달만에 실제 커플로 거듭나게 되기까지, 늘 서로를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전했던 '아아 커플'. 그랬기에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두 사람의 진솔한 모습은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박수를 받기에 충분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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