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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공항패션 두고 파격 vs 민망 논란…팬들 "프로불편러들 그만"

강경윤 기자 작성 2019.07.11 08:33 수정 2019.07.11 09:13 조회 12,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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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이효리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마마무 멤버 화사가 공항에서 자유로운 패션을 선보인 것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그러자 마마무 팬들은 "화사의 개성과 자유로움을 살린 의상일 뿐"이라며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지난 7일 화사는 SBS 슈퍼콘서트 인 홍콩 공연을 마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당시 화사는 흰색 티셔츠에 긴치마를 착용해 편안한 스타일을 뽐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화사가 공항 패션을 선보이면서 속옷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며 '민망하고 불편하다'는 반응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화사는 공연 때마다 파격적인 노출도 서슴지 않는 패션을 선보여 여러 차례 화제를 모았다. 일각에서는 "공연이나 무대 패션과는 달리, 공공장소에서 속옷을 갖춰 입지 않은 건 파격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예의의 문제"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디씨인사이드 마마무 갤러리 측은 성명문을 발표했다.

마마무 온라인 팬 커뮤니티 갤러리 일동은 "최근 화사의 공항 패션이 논란이 되고 있기에, 이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힌다."면서 "화사의 옷에 대한 불편함은, 일명 '프로 불편러'들의 아둔함에서 비롯된 과잉 반응을 나타낸 것이므로, 화사는 해당 논란에 전혀 개의치 말고, 앞으로도 본인의 감각을 살린 패션을 선사해 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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