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고시원서 방화 의심 불..경찰 수사 착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안산의 한 고시원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불이 나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0일 오후 7시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4층짜리 건물 4층 고시원의 한 방에서 불이 나 시설 일부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화재 발생 직전 고시원 관계자로부터 "남편이 아내를 때린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이미 불이 난 뒤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산=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경기도 안산의 한 고시원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불이 나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0일 오후 7시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4층짜리 건물 4층 고시원의 한 방에서 불이 나 시설 일부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A(47)씨 등 3명이 화재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고시원 등에 있던 20여명은 대피했다.
경찰은 화재 발생 직전 고시원 관계자로부터 "남편이 아내를 때린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이미 불이 난 뒤였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여성이 병원으로 옮겨지면서 '같이 사는 남자가 불을 냈다'라고 말했다는 걸 전해들었다. 이들은 법적으로 부부는 아니고 동거 관계인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피해 여성 동거인인 B(38)씨를 상대로 폭행 및 방화 여부 등을 조사 중이며, 피해 여성도 치료가 끝나는 대로 조사할 방침이다.
young86@yna.co.kr
- ☞ 김혜수 모친 13억 채무 논란…"2012년 관계 끊어"
- ☞ 강지환 '성추행 혐의' 피해자 "잠 깨 바로 옆 범행 목격"
- ☞ '급한 일 생겨서'…손자 장난감 차 타고 도로 질주
- ☞ "돈 많은 남자와 재가할까 봐" 아내·딸 살해 60대
- ☞ 소녀상 침뱉은 청년들 "위안부 피해자들 조롱하려고.."
- ☞ '장자연 사건' 담당경찰 "조선일보 사장 사옥서 조사"
- ☞ 고승덕 부부, 이촌파출소 건물 사들여…용산구 부담 커져
- ☞ 욕심 생긴 류현진 "올스타전, 자주 해봤으면 좋겠어요"
- ☞ 중학생이 수업중 '장난삼아' 교사 때려
- ☞ [영상] '왜 하필 그것만'…아빠 노래에 아기가 한 행동?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아파트 17층서 아래로 가전제품 던진 정신질환 주민 응급입원 | 연합뉴스
- 여의도 아파트서 경비원이 대리주차하다 차량 12대 들이받아 | 연합뉴스
- 빌라 반지하서 샤워하는 여성 몰래 훔쳐본 40대 현행범 체포 | 연합뉴스
- 셀린디옹 전신 굳어가지만…"어떤것도 날 멈출 수 없단 걸 알아" | 연합뉴스
- 김제서 '애완용 코브라 탈출' 소문 확산…경찰 "관련 신고 없어" | 연합뉴스
- KT&G, 전자담배 늑장출시 드러나…기술특허 10년 지나서 선보여 | 연합뉴스
- 음주단속 걸리자 벤츠 차량으로 경찰 들이받은 40대에 실형 | 연합뉴스
- 다락방서 발견된 존 레넌 기타 경매에…"예상가 11억원" | 연합뉴스
- 합의 후 관계해놓고 성폭행당했다며 허위 고소한 20대 실형 | 연합뉴스
- "다섯걸음 떨어져 있는데 명품 가방 훔쳐 도주"…경찰 추적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