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과거 연인 양다리 상대, 흠 잡을 데 없더라" [인터뷰 맛보기]

권세희 기자 2019. 7. 1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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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그간 연애사를 털어놨다.

구혜선의 새 소설 '눈물은 하트 모양'은 서툴고 모자라 애틋한 첫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구혜선은 과거 연애담 등 그간의 경험들을 이번 작품에 녹여냈다.

아울러 구혜선은 과거 연인과 헤어져 집 앞에서 기다렸던 일, 지하철 역 계단에서 하염없이 시간을 보냈던 일 등 연애에 관련한 다양한 일들이 소설을 집필하는 데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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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배우 구혜선이 그간 연애사를 털어놨다.

10일 서울 마포구 연남동 아침달 북스토어에서는 신작 '눈물은 하트 모양'을 발간한 구혜선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구혜선의 새 소설 '눈물은 하트 모양'은 서툴고 모자라 애틋한 첫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구혜선은 과거 연애담 등 그간의 경험들을 이번 작품에 녹여냈다.

작품 속 인물인 소주는 흔하지 않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예측하기 어려운 면모로 또 다른 주인공인 상식의 마음을 끄는 인물이다. 구혜선은 소주에 대해 "20대의 나와 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독특한 소주의 면모는 구혜선의 실제 성격과 경험에서 만들어졌다.

구혜선은 '흑역사'라고 지칭한 전 연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독특함을 털어놨다. 과거 연인의 양다리 상대를 만난 경험이 있다는 것. 구혜선은 "첫사랑이 다른 여자를 만난다고 했을 때 그 여자를 봐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여성 분을) 막상 봤더니 괜찮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당시 남자친구에게 상대방이 흠 잡을데가 없으니 만나라고 말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울러 구혜선은 과거 연인과 헤어져 집 앞에서 기다렸던 일, 지하철 역 계단에서 하염없이 시간을 보냈던 일 등 연애에 관련한 다양한 일들이 소설을 집필하는 데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스쳐간 사랑에는 이별이 수반되듯 헤어짐에 관련해서도 이야기했다. 평소 정을 잘주는 성격 탓에 연인과의 이별은 꼭 가족과의 이별 같았다고. 구혜선은 "애인이 가족 같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별이 점점 무섭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티브이데일리 권세희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HB엔터테인먼트]

구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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