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엑소 멤버 백현(27·사진)이 솔로 데뷔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백현은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AC아트센터에서 자신의 첫 솔로앨범 ‘시티 라이츠(City Light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백현은 “그동안 엑소, 엑소 첸백시로 다양한 활동 보여드렸는데 솔로로 활동한다고 했을 때 처음에는 부담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기댈 멤버도 없고 혼자 내 모습을 온전히 보여 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됐다. 오늘이 되니 설레고 기대도 된다.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현은 이날 오후 6시 솔로 앨범 ‘시티 라이츠’를 발매한다.

그는 타이틀곡 ‘UN Village’에 대해 “알앤비 장르의 곡이다. 사랑하는 연인과 나만 알고 있는 좋은 장소로 가서 좋은 풍경을 보며 사랑을 속삭이는 로맨틱한 내용을 담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한편 백현은 오는 12일 ‘뮤직뱅크’, ‘유희열의 스케치북’, 13일 MBC ‘쇼! 음악중심’, 14일 SBS ‘인기가요’ 등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시티 라이츠’ 타이틀곡 ‘유엔 빌리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우진 온라인 뉴스 기자 ace5@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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