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 많은 비 예상..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2019. 7. 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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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10일부터 12일까지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선제 대처 차원에서 10일 오후 6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기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지역이 50∼150㎜, 서울·경기도·경상도 지역은 20∼6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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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10일부터 12일까지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선제 대처 차원에서 10일 오후 6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기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지역이 50∼150㎜, 서울·경기도·경상도 지역은 20∼60㎜다.

많이 내리는 곳은 100∼200㎜ 이상 비가 올 전망이다.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 이상 집중호우도 예상돼 산사태나 급경사지·옹벽 붕괴 등 피해가 우려된다.

행안부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된 지방자치단체에 산사태·침수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이 미리 대피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강원 산불과 포항 지진, 태풍 '콩레이' 등 재난 피해지역에서는 주요 복구사업장의 대비실태를 점검하고 공사장 임시시설물 등의 붕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을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계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각 지역에서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며 "국민들도 급경사지 등 위험한 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비 소식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위험징후가 있으면 이웃과 함께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inishmo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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