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 많은 비 예상..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행정안전부는 10일부터 12일까지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선제 대처 차원에서 10일 오후 6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기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지역이 50∼150㎜, 서울·경기도·경상도 지역은 20∼60㎜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행정안전부는 10일부터 12일까지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에 많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선제 대처 차원에서 10일 오후 6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기간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지역이 50∼150㎜, 서울·경기도·경상도 지역은 20∼60㎜다.
많이 내리는 곳은 100∼200㎜ 이상 비가 올 전망이다.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 이상 집중호우도 예상돼 산사태나 급경사지·옹벽 붕괴 등 피해가 우려된다.
행안부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표된 지방자치단체에 산사태·침수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이 미리 대피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강원 산불과 포항 지진, 태풍 '콩레이' 등 재난 피해지역에서는 주요 복구사업장의 대비실태를 점검하고 공사장 임시시설물 등의 붕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을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계조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각 지역에서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해 달라"며 "국민들도 급경사지 등 위험한 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비 소식을 수시로 확인하면서 위험징후가 있으면 이웃과 함께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inishmore@yna.co.kr
- ☞ 김혜수 모친 13억 채무 논란…"2012년 관계 끊어"
- ☞ 강지환 '성추행 혐의' 피해자 "잠 깨 바로 옆 범행 목격"
- ☞ '급한 일 생겨서'…손자 장난감 차 타고 도로 질주
- ☞ "돈 많은 남자와 재가할까 봐" 아내·딸 살해 60대
- ☞ 방탄소년단(BTS) 리드래퍼 슈가 인물탐구
- ☞ 욕심 생긴 류현진 "올스타전, 자주 해봤으면 좋겠어요"
- ☞ '공항발급 여권' 믿었다가…환승지서 1주나 발 묶여
- ☞ 고승덕 부부, 이촌파출소 건물도 매입…용산구 어쩌나
- ☞ 내 개인정보는 내가 지킨다!…실천수칙 10가지
- ☞ 정화조서 숨진채 발견된 50대…통제구역서 무슨일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정몽규 체제가 낳은 한국 축구 대재앙…40년 공든 탑 무너졌다 | 연합뉴스
- 인천공항서 1억 든 돈가방 빼앗아 도주…중국인 강도 체포 | 연합뉴스
- 잠수부 동원에 드론까지 띄웠지만…건설사 대표 실종 12일째 | 연합뉴스
- "크다, 크다" 야구 중계의 달인…이장우 전 아나운서 별세 | 연합뉴스
- 인천 송도서 출근하던 30대, 횡단보도 건너다 굴삭기에 참변(종합) | 연합뉴스
- 음주 운전하다 차 5대 들이받고 도망간 현직 교사 | 연합뉴스
- 임영웅 정관장 광고영상 40시간 만에 200만 뷰 돌파 | 연합뉴스
- '주유소 직원 분신' 전자담배로 속여 대마 건넨 30대 구속기소 | 연합뉴스
- 관광객 환영부스 찾은 장미란·이부진 "韓 첫인상 좋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배달 탕수육 이게 뭐야"…전화로 욕설한 손님 벌금 300만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