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 플리마켓 수익금 2천만원 기부 "장애 청년 자립 위해"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기은세가 플리마켓 수익금을 기부했다.

기은세는 7월 10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푸르메재단 기부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기은세는 플리마켓 수익금 2000만 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

기은세는 "어제(9일) 푸르메재단에 다녀왔어요"라고 알리며 "플리마켓에 와주신 분들과의 약속이기에 민망스럽지만 인증샷을 남겨보아요. 푸르메재단과는 첫 플리마켓 수익금으로 인연을 맺은지 벌써 2년 반이 되었더라고요. 그때는 푸르메재단에서 장애 어린이 재활병원 운영에 기부금이 사용되었는데요. 이번 기부금은 어린이 재활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성장한 장애 청년들이 즐겁게 일하며 자립할수 있는 일터 스마트팜 건립에 사용될꺼라고 해요"라고 밝혔다.

이어 "이렇게 좋은 기운 느낄수 있게 더운날 플리마켓에 와주시고 제게 인사해주시고 소중한 시간내주신 분들 그리고 긴시간 기다리기만 하다 돌아가신분들까지 정말 모두 감사합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기은세는 KBS 2TV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 출연했다. (사진=기은세 인스타그램)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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