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성수동 이어 연세대 인근 21억 꼬마빌딩도 매입

홍수민 2019. 7. 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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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 [일간스포츠, 카카오 지도]
배우 엄지원(42)이 서울 연희동에 위치한 이른바 '꼬마빌딩'을 21억원에 매입했다.

엄지원은 2018년 10월 일부 금액을 대출받아 해당 건물을 매입했으며 해당 건물은 엄지원과 대구에 거주하는 서모씨가 절반씩 지분을 가지고 있다.

꼬마빌딩은 대지 165~330㎡, 연면적 330~990㎡, 7층 이하 규모로 매매가는 20~50억원가량 되는 부동산을 말한다.

엄지원이 매입한 건물. [사진 카카오 지도]
엄지원이 매입한 건물은 대지면적 175㎡에 연면적 310㎡인 2종 일반주거지역 소재 건물로 3.3㎡ 매입가는 3608만원이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해당 건물의 현재 임대 수익률은 2.022%다. 해당 건물의 보증금 2000만원에 월 임대료 350만원이며 월세는 1층 커피숍과 의류점에서만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엄지원은 2016년에도 성수동 1가에 위치한 꼬마빌딩을 일부 금액을 대출받아 15억에 매수한 바 있다. 건축가인 엄지원 남편 오영욱씨도 가로수길에 7층 건물을 소유하고 있다.

엄지원은 2002년 MBC 드라마 '황금마차'로 데뷔해 드라마 '싸인',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영화 '경서학교', '마스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후 2014년 건축가 오영욱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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