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보복운전 혐의' 3차 공판 10일 진행..피해자 증인으로 참석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019. 7. 10. 07:1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최민수. 서성일 기자 centing@kyunghyang.com

배우 최민수(57)의 3차 공판이 오늘(10일) 열린다.

최민수는 지난해 9월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앞서 가던 차량을 추월한 뒤 급정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특수협박과 특수재물손쇠, 모욕 등의 혐의를 받는다.

최민수는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최민수 변호인은 “피해자가 먼저 접촉사고를 일으킨 뒤 제대로 된 조치를 하지 않고 도주했다”며 “안전조치를 요구하기 위해 쫓아가다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열린 2차 공판에서는 당시 차량을 정비한 정비사와 최민수의 동승자가 증인으로 참석했다.

당시 최민수는 “증인(동승자 최씨)이 운전을 안 했는데 어떻게 내 심리상태를 다 알겠느냐”며 “(상대방이)내 심리나 내 상황에 대한 걸 파악하고 이해한 듯 말한 것에 대해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열리는 3차 공판에는 2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참석하지 않은 피해자 ㄱ씨와 목격자, 추가로 신청된 경찰관 등이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