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화 독립선언, 엄마·아내·며느리 역할 내어놓고 일탈 "식구들 환영"

장지민 입력 2019. 7. 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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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인화가 데뷔 36년 만에 첫 '폭탄선언'을 한다.

오는 8월 3일 첫 방송 되는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데뷔 36년 만의 첫 리얼리티 예능 출연을 알린 배우 전인화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공개된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 티저 영상에서는 배우 전인화가 햇살이 따사로운 창가에서 활짝 웃으며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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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화 '자연스럽게'서 독립선언
전인화 독립선언, 남편 유동근 "이제 때가 됐지"

[ 장지민 기자 ]

전인화 독립선언 /사진 = '자연스럽게' 티저 영상 캡처

배우 전인화가 데뷔 36년 만에 첫 '폭탄선언'을 한다.

오는 8월 3일 첫 방송 되는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데뷔 36년 만의 첫 리얼리티 예능 출연을 알린 배우 전인화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공개된 MBN 소확행 힐링 예능 '자연스럽' 티저 영상에서는 배우 전인화가 햇살이 따사로운 창가에서 활짝 웃으며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전인화는 "카메라가 막 360도로 둘러싸고 있으니까 굉장히 어색하고 긴장된다"라며 첫 예능 출연을 앞둔 긴장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식구들이 대환영한다"며 "내가 집에 없어서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특히, 전인화의 아들과 딸은 "우리 엄마 살아있네"라는 반응을, 남편인 배우 유동근은 "이제 때가 됐다"라며 전인화의 독립(?)을 지지했다.

전인화는 "남편, 아들과 딸이 다 좋아하는 음식부터 다르다"라며 엄마 역할이 쉽지 않음을 고백했다. 그는 "저 역시 치열하게 엄마이고 아내이고 며느리일 때가 있다"라며 30년간 여자로서 분투하며 살아온 일상을 공개했다. 

한편, 전인화는 데뷔 36년을 맞은 톱 여배우로, 1989년 24세의 나이에 배우 유동근과 결혼해 1남 1녀의 어머니로 살아왔다. '자연스럽게'가 30년 만에 전인화에게 선사할 '독립생활'은 물론, 아름다운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처음 공개될 리얼 라이프가 기대를 모은다.

'자연스럽게'는 '단돈 천 원에 분양받는 시골 마을 세컨드 하우스'라는 콘셉트로 쉼표 없는 각박한 도시의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전한다. 전인화와 함께 배우 조병규, 은지원, 김종민의 출연이 확정됐다.

장지민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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