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근황, 송중기와 이혼 그 후..中팬 응원에 '웃음도 미모도 활짝'

유림 2019. 7. 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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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가 송중기와 이혼 발표 후 첫 공식석상에서 웃음을 찾았다.

특히 중국 팬들은 "우리는 언제나 당신은 응원할게요"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준비하는 등 이혼의 아픔을 겪은 송혜교를 위로하기 위해 환영의 인사를 준비했다.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이날 송혜교는 팬들에게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보답하겠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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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배우 송혜교가 송중기와 이혼 발표 후 첫 공식석상에서 웃음을 찾았다. 중국 팬들의 응원 덕이다.

송혜교는 지난 6일 중국 하이난성 싼야에 위치한 한 대형 면세점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 홍보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달 송중기와의 이혼이 알려진 뒤 첫 공식 행사였기에 국내외 팬들은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중국 팬들은 "우리는 언제나 당신은 응원할게요"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준비하는 등 이혼의 아픔을 겪은 송혜교를 위로하기 위해 환영의 인사를 준비했다. 송혜교는 자신을 보러 온 중국 팬들을 향해 연신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중국 시나연예에 따르면, 이날 송혜교는 팬들에게 "오늘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께 보답하겠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후 송혜교는 취재진과의 짧은 만남을 뒤로한 채 화장품 브랜드 매장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이때 한 여성 팬이 한국어로 "예뻐. 너무 예뻐. 짱"이라고 외쳤고, 포즈를 취하던 송혜교는 이 말을 듣곤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송혜교는 송중기와 지난 2016년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만나 연인이 된 후 2017년 10월 결혼하며 '세기의 부부'로 불렸으나 지난달 이혼 조정을 신청하며 1년 8개월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mkpress@mkinternet.com

사진| 설화수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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