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열음 인스타그램 배우 이열음이 방송 촬영 중 멸종위기에 놓인 대왕조개를 채취해 태국서 고발당한 가운데, 이열음 어머니인 배우 윤영주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윤영주는 지난 1985년 KBS 공채 11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은실이' '명성황후' '인수대비' '별들의 합창'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아 왔다. 앞서 이열음은 BNT와의 인터뷰에서 윤영주와 함께 화보촬영을 했을 당시를 회상하며 "엄마가 내가 데뷔 후에 한 번도 촬영 현장에 오신 적이 없다. 이번 화보 촬영을 통해서 내가 일하는 걸 처음 보신 건데 내가 많이 자랐다고 하시더라. '엄마 시대는 갔다, 이제 열음이 시대야'라고 말씀하신 게 기억에 남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열음은 지난달 29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아일랜드'에서 출연자들과 태국 남부 꼬묵섬 인근 바다에서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 대왕조개를 채취한 뒤 요리해 먹어 태국 현지에서 고발당했다. 7일 자카르타포스트 등에 따르면 핫차오마이 국립공원의 나롱 원장은 "지난 3일 한국 여배우(이열음)를 국립공원법과 야생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전했다. 이열음은 태국 국립공원법 위반으로 5년 징역형 또는 야생동물보호법 위반으로 4년 징역형을 선고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공감 0% 비공감 0% 조해람 [email protected] 기자의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