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생인 윤영주는 KBS 11기 공채탤런트 출신으로 KBS '서울 뚝배기', '흔들리는 배'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SBS '은실이'에서는 두봉(성동일 분)의 아내이자 식모 공옥자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에는 JTBC 드라마 '인수대비', MBC '옥중화'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윤영주가 한 방송에서 김성령, 최명길과의 친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것. 당시 방송에서 최명길은 "제가 드라마 '명성 황후'를 하면서 생긴 모임”이라며 특별한 인연에 대해 공개했다.
윤영주의 딸 이열음이 "현재 회사도 (김)성령 이모에게 소개를 받아 인연을 맺게 됐다. 성령 이모는 내게 이모이기 전에 여자로서 선배로서 정말 멋있고 닮고 싶은 분"이라며 존경심을 드러내 또 한 번 남다른 친분을 자랑하기도.
이열음은 "마음도 정말 따뜻하시고 배우로서의 열정이나 철저한 자기관리 등을 보면 정말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며 거듭 김성령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또한 이열음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죽기 전 꼭 이루고 싶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엄마와 한 작품에 출연하는 것"이라며 돈독한 사이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윤영주의 딸 이열음은 SBS '정글의 법칙' 촬영 중 대왕조개 3개를 채취해 논란에 휩싸였다. 태국 국립공원 측은 해당 장면을 문제 삼으며 현지 경찰에 관련 수사를 요청,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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