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의 패기' 담원, 리라 첫 트로피의 중심에 서다

이다니엘 기자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사진=윤민섭 기자 2019. 7. 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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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리프트 라이벌즈 트로피를 3수만에 거머쥐었다.

그 중심에는 '코리안 신성' 담원 게이밍이 있었다.

담원은 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징동 게이밍(JDG)과의 2019 LoL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 4세트에서 27분 만에 완승을 거뒀다.

이번 리프트 라이벌즈까지 합산하면 무려 9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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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9연승.. 김목경 감독 "기세 이어갔으면 좋겠다"

한국이 리프트 라이벌즈 트로피를 3수만에 거머쥐었다. 그 중심에는 ‘코리안 신성’ 담원 게이밍이 있었다.

담원은 7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징동 게이밍(JDG)과의 2019 LoL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 4세트에서 27분 만에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LCK(한국)는 3대 1로 LPL(중국)을 꺾고 대회 첫 우승과 함께 국제대회에서의 위상을 일부 회복했다. 이번 우승을 계기로 롤드컵 패권에 다시금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국제대회에 처음 출전한 담원은 긴장한 기색이 없었다. 킹존과 더불어 6전 전승을 거두며 LCK 우승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담원의 최근 기세가 심상찮다. LCK 서머에서 2패로 스타트를 끊었지만 이후 6연승을 달리며 3위에 올랐다. 이번 리프트 라이벌즈까지 합산하면 무려 9연승이다. 경기 후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김목경 감독은 “선수들이 연승을 해도 크게 흥분하지 않고, 패배를 한다고 딱히 침울해하지 않는다”면서 “다음 경기가 샌드박스전인데, 이 고비를 잘 넘겨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사진=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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