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현장] 양상문 감독 "박세웅, 이제 자기 공 던져야 하지 않을까"

박성윤 기자 2019. 7. 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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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부터는 자기 공을 던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롯데 자이언츠 양상문 감독이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앞서 선발투수 박세웅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부상 복귀 후 건강하게 공을 던진다는 것은 롯데에 희소식이지만, 양 감독은 이제 조금 더 성과를 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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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웅 ⓒ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오늘(7일)부터는 자기 공을 던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롯데 자이언츠 양상문 감독이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앞서 선발투수 박세웅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박세웅은 지난해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회복과 재활을 거친 박세웅은 지난달 25일 kt 위즈와 경기에 복귀했다. 지난 2일 SK 와이번스와 경기까지 2경기에 나선 박세웅은 7⅔이닝 11실점(8자책점)으로 부진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9.39를 기록하고 있다.

부상 복귀 후 건강하게 공을 던진다는 것은 롯데에 희소식이지만, 양 감독은 이제 조금 더 성과를 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양 감독은 "복귀하고 나서 첫 번째, 두 번째 경기는 부담이 따를 수도 있다. 이제는 분위기에 익숙해 질 때다"고 했다. 이어 "오늘부터는 자기 공을 던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투구 수는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그래도 100개는 넘기지 않을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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