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미국 진출 후 근황 "한국 관객들 날 잊을까 걱정"

강경윤 기자 2019. 7. 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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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강동원이 할리우드 진출을 한 근황을 공개하면서 배우로서의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에서 강동원은 할리우드 영화 촬영을 위해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소탈한 일상을 공개했다.

앞서 강동원은 영화 '쓰나미 LA'로 할리우드 진출을 확정 짓고 미국 LA에 머물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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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l 강경윤 기자] 영화배우 강동원이 할리우드 진출을 한 근황을 공개하면서 배우로서의 솔직한 고민을 털어놨다.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에서 강동원은 할리우드 영화 촬영을 위해 미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소탈한 일상을 공개했다.

강동원은 미국으로 놀러 온 조카 이야기를 꺼내면서 "처음 왔을 때는 여행 온 것 같아 그렇게 좋더니, 역시 시간이 지나니 힘들긴 힘들더라. 집 같은 느낌이 안 든다. 운전하고 다니는 것도 힘들고 사람들 만나서 영어로 회의하는 것도 힘들다"라며 LA 생활이 힘든 이유를 털어놓았다.

또 미국 영화 관계자들과의 미팅에 대해서 강동원은 "할리우드 영화 관계자들은 내 외모에 대해 처음 보고 '핸섬'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준 뒤 "나이는 20대 중후반으로 보는데, 나에겐 좋은 것 아니냐."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강동원은 영화 '쓰나미 LA'로 할리우드 진출을 확정 짓고 미국 LA에 머물고 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할리우드 진출을 한 이유에 대해서 강동원은 "다양하고 재밌고 완성도 높은 영화를 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고, 시장을 넓혀 한국에서도 더 큰 영화를 찍고 싶다는 생각이 제일 컸다. 할리우드에서 인지도를 키운다면 한국 영화 예산도 더 늘어나지 않겠다."고 답했다.

또 "한국에 가서 한국 영화 한 편을 찍을 것"이라고 계획을 공개하면서 "한국 영화를 안 찍으면 한국 관객들이 서운해하거나, 나를 잊어버리진 않을까."라는 솔직한 고민을 해 공감을 사기도 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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