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강호동 도시락 자랑 "아내가 밤새 싸줬다" 수줍

신영은 2019. 7. 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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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강호동이 아내표 도시락을 자랑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개교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수학여행을 떠난 아형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수학여행 장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아내가 만들어준 도시락을 꺼내며 "소풍 간다고 집에서 진짜로 도시락을 밤새 싸줬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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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아는 형님' 강호동이 아내표 도시락을 자랑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개교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수학여행을 떠난 아형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수학여행 장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아내가 만들어준 도시락을 꺼내며 "소풍 간다고 집에서 진짜로 도시락을 밤새 싸줬다"고 자랑했다.

그는 “밥 안에 멸치볶음이 있고 햄과 치즈를 넣었다”라며 도시락에 대해 설명하며 멤버들에게 나눠줬다. 멤버들은 "형수님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수근은 “시후 도시락 갖고 온게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운동선수들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훈련한다고 수학여행을 못 갔다. 예전 소풍을 생각해보면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으면 그 추억이 오래 남는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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