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혜, BJ케이와 양다리설?.."실수로 잠자리 했다는 말 비참해" 눈물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2019. 7. 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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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싱모델 출신 BJ 임지혜가 최근 불거진 양다리 소문에 직접 입을 열었다.

이날 임지혜는 "두 아이를 혼자 양육하고 있는 엄마이기에 참고 또 참았지만 이제 더 이상 참으면 안되겠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임지혜는 직접 상대 남성의 이름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BJ 케이로 추측하고 있는 상황.

한편 레이싱모델 출신 임지혜는 2014년 결혼했지만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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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혜.

레이싱모델 출신 BJ 임지혜가 최근 불거진 양다리 소문에 직접 입을 열었다.

임지혜는 7일 오전 인터넷방송플랫폼 아프리카TV를 통해 '제 얘기도 들어주세요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렸다.

이날 임지혜는 "두 아이를 혼자 양육하고 있는 엄마이기에 참고 또 참았지만 이제 더 이상 참으면 안되겠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만났던 그 분께서 이제와서 '사귄 적이 없다'라며 미친 여자 만드는 것에 더 이상은 참을 수 없기에 이 글을 적는다"고 밝혔다. 임지혜는 직접 상대 남성의 이름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BJ 케이로 추측하고 있는 상황.

그는 "2~3월까지 만남을 가졌지만 어느 순간 갑자기 연락이 잘 안됐다. 이상한 느낌이 들어 그만 만나자고 했고 이사 후 4월까지 몇번 더 만났다"면서 "상대방은 '딱 한번 실수로 잠자리를 했다'는 말로 나를 비참하게 했다.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참을 수가 없다"고 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마지막으로 임지혜는 "4월에 만났을 땐 '세상에서 널 가장 행복한 여자로 만들어주고 싶었다'라는 이야기를 했음에도 왜 자꾸 저를 이렇게 만드는지 모르겠다"며 "나한테 오늘 미안하다고 사과했던 게 진심이었다면 협박하시지 말고 더이상은 미친X을 만들지 않아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한편 레이싱모델 출신 임지혜는 2014년 결혼했지만 이혼했다.

스포츠한국 박소윤 기자 soso@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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