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도레미 마켓' 피오의 활약으로 1라운드에 출제된 방탄소년단 '상남자'를 맞혔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에서는 장수원과 아유미가 출연했다.
이날 1라운드에서는 동쪽 바다 중앙시장의 철판고 8합군을 두고 방탄소년단의 '상남자'가 출제됐다. 문제 출제 구간을 들은 멤버들은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유미는 "제발 한 번만 다시 들려주세요"라며 "비행기 타고 왔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받아쓰기 결과 가사를 가장 많이 맞힌 사람으로 장수원, 문세윤, 김동현이 공동 원샷을 받았다.
1차 시도에서 장수원이 도전에 나섰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1차 시도 실패에 신동엽은 "지금까지 쓴 답 중에 제일 창피했다"며 웃음을 보였다.
문세윤의 강력한 주장으로 전체 띄어쓰기 힌트를 선택했다. 전체 띄어쓰기 공개에도 멤버들은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음식에 욕심을 보인 멤버들은 2차 시도에 앞서 다시 듣기 찬스를 사용했다.
2차 시도에서 청진기로 노래를 들은 피오가 제안한 가사로 정답을 맞혔다. 가사 맞히기에 성공하자 박나래는 "역대급으로 어려웠다"고 말했다.
간식 라운드에서는 신·구조어 퀴즈가 펼쳐졌다. 첫 번째 문제에서 '갑통알'의 뜻을 신동엽이 맞히며 간식을 먹었다. 마지막 문제에서 넉살이 정답을 맞히며 김동현은 간식을 먹지 못했다.
2라운드에서는 가자미조림을 두고 현영의 '연애혁명'이 출제됐다. 가사를 가장 많이 맞힌 사람으로 혜리가 원샷을 받았다. 곡 정보와 글자 수를 확인한 멤버들은 가사를 유추해 나갔다.
1차 시도에서는 혜리가 정답존으로 향했다. 문세윤이 완성한 아래쪽 가사로 정답에 도전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2차 시도를 위해 70% 듣기 힌트를 사용했다. 도전에 앞서 피오가 결정적인 가사를 유추하며 도전했다. 하지만 아쉽게 실패로 돌아가며 오답 수 힌트를 사용했다. 두 글자가 오답이라고 확인한 멤버들은 붐카 서비스를 사용했다.
마지막 시도는 아유미가 나섰다. 아유미가 정답에 성공하며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한편 '도레미 마켓'은 전국 시장 속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 가사 받아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 초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7시 35분에 방송된다.
d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