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억원?' 무리뉴, 가족 위해 중국행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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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감독이 220억원을 거절했다.
영국 가디언은 6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쉬자인 회장과 만났다. 광저우 사령탑 부임으로 연봉 1500만 파운드(약 220억원) 제안을 받았지만, 가족을 이유로 거절했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과 만난 자리에서 220억원을 제시했고, 또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광저우 사령탑 뿐 아니라 중국 국가대표 감독 이야기도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중국행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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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디언은 6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에버그란데의 쉬자인 회장과 만났다. 광저우 사령탑 부임으로 연봉 1500만 파운드(약 220억원) 제안을 받았지만, 가족을 이유로 거절했다"고 전했다.
쉬자인 회장은 2013년 포브스 선정 중국 최대 부호다.
무리뉴 감독과 만난 자리에서 220억원을 제시했고, 또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광저우 사령탑 뿐 아니라 중국 국가대표 감독 이야기도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 국가대표는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이 이끌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해 12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해설위원 등으로만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은 중국행을 거절했다. "중국에 가서 가족이 혼란을 겪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였다. 게다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새 감독 후보로 거론되는 등 여전히 경쟁력이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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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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