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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 27kg 감량...누리꾼 감탄 "천상지희 전성기 미모 컴백"

유림 기자
입력 : 
2019-07-05 13:4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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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걸그룹 천상지희 출신 다나가 27kg 감량에 성공하면서 누리꾼들의 감탄을 불렀다.

5일 다이어트 전문 업체 쥬비스 그룹 측은 다나의 감량 후 모습을 공개했다. 82kg에서 55kg으로 27kg을 감량한 다나는 몰라보게 달라진 몸매를 자랑해 시선을 끌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다나는 우울증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불안정한 상황이었으며 이로 인해 대사 능력, 식욕 통제 능력 등이 떨어져 있었다고.

다나는 "다이어트를 하기 전 까지만 해도 우울증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기대도 생각도 하지 않았었다. 특히 불어난 체중 때문에 수영복 잡지 화보 촬영과 같은 일은 꿈도 꾸지 않았는데 수영복을 입고 카메라 앞에서 웃고 있는 내 모습을 보니 조금 낯설지만 너무 행복하고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감량 후 공개된 사진에는 과거 걸그룹 활동 시절이 생각날 정도로 몰라보게 아름다워진 다나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군살하나 찾아볼 수 없는 허리라인과 팔, 곧게 뻗은 각선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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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은 "살 빼니까 분위기가 다르다",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 맞네요", "건강해진 모습 보기 좋아요", "예쁜 다나 얼굴 다시 나왔네요", "원래 예쁜 사람", "진짜 대단하다", "우울증에 다이어트? 힘들었을텐데 대단해요", "얼굴은 빼나 안 빼나 예쁘네", "축하축하", "천상지희 전성기 미모로 돌아왔네요", "몸매 유지하며 즐겁게 사세요", "예전 모습 보이네요", "'미녀는 괴로워' 실사판", "저게 가능하다고?", "이젠 다 극복하셨길 바랍니다", "인간 승리네"라며 감탄했다. 다나는 지난해 12월 첫 방송된 라이프타임 예능프로그램 '다시 날개 다나'(이하 '다날다')에 몰라보게 살이 붙은 모습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다나는 2001년 솔로로 데뷔, 이어 4인조 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활동하는 동안 큰 키와 늘씬한 각선미, 작은 얼굴의 인형같은 미모를 자랑해온 터라 영상 속 뱃살과 턱살 등이 충격을 더했다.

당시 다나는 전 연인과 결별과 친한 동생의 사망이 몇일 사이에 일어났으며 이로 인해 불면증에 시달렸고 살이 찌게 됐다고 설명했다.

mkpress@mkinternet.com

사진제공| 쥬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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