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메시지공개, 내용 보니..협박 난무 '오싹'

유림 2019. 7. 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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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 옥택연이 악플러에게 받은 협박 메시지를 공개하며 '전쟁'을 선포했다.

옥택연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 뿐만 아니라 모든 멤버들에게 이런 짓을 하고 있다. 이 사람(악플러)에 관한 정보가 있으면 알려달라. 미친 사람이 우릴 괴롭히는 걸 그냥 두지 않겠다"며 "2PM은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건 당신(악플러)과 우리 사이의 전쟁이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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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그룹 2PM 옥택연이 악플러에게 받은 협박 메시지를 공개하며 '전쟁'을 선포했다.

옥택연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 뿐만 아니라 모든 멤버들에게 이런 짓을 하고 있다. 이 사람(악플러)에 관한 정보가 있으면 알려달라. 미친 사람이 우릴 괴롭히는 걸 그냥 두지 않겠다"며 "2PM은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건 당신(악플러)과 우리 사이의 전쟁이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간 2PM 멤버들이 받은 협박성 메시지와 더불어 악플러의 메일 주소까지 모조리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악플러가 2PM 멤버들에게 욕설 뿐만 아니라 "나는 오빠의 전화번호랑 주소도 알아요", "일이 없네?, "이준호 병원 가세요" 등 협박성 문구를 보낸 정황이 담겼다. 메시지의 수신 날짜가 2018년도로 표기돼 있어, 지난해부터 협박성 메일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악플러들 진짜 혼나야함", "정신병이다. 진짜", "전화번호를 어떻게 알지?", "소름 돋는다", "팬이란 가면을 쓴 테러다", "세상에 이상한 사람이 많은 듯"이라며 혀를 찼다.

한편, 옥택연은 지난 5월 경기도 고양시 백마 신병교육대에서 약 20개월의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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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투데이DB, 옥택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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