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애국 매수" 日불매운동에 모나미 '방긋'

머니투데이
  • 송지유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VIEW 214,864
  • 글자크기조절

일본 수출규제 등 경제보복에 불매운동 확산…반사이익 기대감에 '사자' 주문 쏟아져

모나미 필기류/사진=머니투데이 DB
모나미 필기류/사진=머니투데이 DB
모나미가 일본제품 불매운동 수혜주로 떠올랐다. 일본 정부가 한국을 겨냥해 경제보복에 나서자 국내에서 펜 등 필기구를 포함한 일본산 용품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모나미가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보는 것이다.

4일 오후 3시9분 현재 모나미 (2,050원 ▼15 -0.73%) 주가는 전날보다 765원(29.88%) 오른 3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후 들어 '사자' 주문이 몰리며 가격 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평소 2만~3만주 수준이던 거래량은 이미 650만주를 넘어섰다.


이날 모나미 주가 강세 배경은 일본과의 갈등이다. 일본 정부가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 핵심소재 등 수출을 규제하는 사실상 경제보복 조치에 나서면서 국내에서도 일본제품 불매, 일본여행 자제 등 운동이 펼쳐지고 있는데, 일본산 펜 등 필기구는 자동차·전자·카메라·의류 등과 함께 불매운동 품목에 올랐다.



  • 송지유
    송지유 [email protected]

    머니투데이 산업2부 송지유 차장입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온라인몰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유통산업을 비롯해 패션, 뷰티 등 제조 브랜드 산업 전반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기자의 다른기사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LG엔솔 30만원도 붕괴…'AMPC 리스크' 이차전지 개미들 비명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베스트클릭

이슈패키지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마르크 샤갈 특별전
미피의 마법우체통

포토 /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