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가은, 계약만료로 소속사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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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활동한 가은(본명 이가은·25)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애프터스쿨이 2013년 6월 음반을 끝으로 일부 멤버가 소속사를 떠나며 사실상 해산하다시피 하자 가은은 오랜 시간 활동이 지지부진했다.
플레디스는 "양쪽이 추구하는 바가 달라 재계약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가은에게 새 소속사가 결정될 때까지 매니지먼트 등 활동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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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로 활동한 가은(본명 이가은·25)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플레디스는 4일 "가은과 6일 전속계약이 만료돼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가은은 2009년 데뷔한 애프터스쿨에 2012년 합류한 멤버다. 애프터스쿨이 2013년 6월 음반을 끝으로 일부 멤버가 소속사를 떠나며 사실상 해산하다시피 하자 가은은 오랜 시간 활동이 지지부진했다.
그러다 지난해 엠넷 '프로듀스 48'에 도전해 화제가 됐으며, 방송 초반부터 두각을 나타냈지만 아쉽게도 걸그룹 아이즈원으로 데뷔하지 못했다.
플레디스는 "양쪽이 추구하는 바가 달라 재계약에는 이르지 못했다"며 "가은에게 새 소속사가 결정될 때까지 매니지먼트 등 활동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은은 전속 계약 종료 하루 전날인 5일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은 음원을 발표한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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