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아르헨티나 2-0 격파..코파아메리카 '결승행'

이호길 인턴기자 2019. 7. 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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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축구를 대표하는 라이벌전의 승자는 브라질이었다.

브라질은 3일 오전 9시30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베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4강전에서 아르헨티나를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브라질은 2007년 이후 12년 만에 대회 통산 9번째 우승을 정조준한다.

아르헨티나의 공세를 잘 막아낸 브라질은 추가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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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07년 이후 12년 만에 우승 도전
3일(한국시간) 브라질 베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와의 2019 코파아메리카 준결승에서 브라질의 제수스가 선제골을 터뜨리자 브라질 선수단이 환호하고 있다./사진=AFP

남미 축구를 대표하는 라이벌전의 승자는 브라질이었다.

브라질은 3일 오전 9시30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베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4강전에서 아르헨티나를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브라질은 2007년 이후 12년 만에 대회 통산 9번째 우승을 정조준한다. 반면 2015년과 2016년 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무른 아르헨티나는 이번에도 정상에 오르는 데 실패했다. 아르헨티나의 에이스 리오넬 메시는 무득점으로 침묵하며 눈물을 삼켰다.

선제골은 개최국 브라질의 몫이었다. 전반 18분 피르미누가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제수스가 놓치지 않았다. 제수스는 이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하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득점을 내준 아르헨티나는 동점골을 넣기 위해 맹공을 펼쳤다. 전반 28분 아게로의 헤딩슈팅이 브라질의 크로스바를 강타했고, 후반 11분에는 메시가 왼발로 슈팅을 날렸지만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아르헨티나의 공세를 잘 막아낸 브라질은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26분 피르미누가 쐐기골을 넣은 것. 아르헨티나 수비수 3명을 따돌린 뒤 패스를 연결한 제수스의 플레이가 돋보였다.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경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양팀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결승에 선착한 브라질은 칠레와 페루의 승자와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결승전은 오는 8일 오전 5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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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길 인턴기자 psylee1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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