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사고'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로 일부 정상 가동

전남CBS 박사라 기자 입력 2019. 7. 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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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사고로 일시 가동이 중단된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고로 일부가 재가동 됐다.

지난 1일 발생한 정전 사고로 광양제철소 제1코크스 공장과 1,2,3,4,5고로가 가동이 멈췄다.

전남 광양제철소에서는 1일 오전 9시11분쯤 변전소 차단기 수리 작업 중 발생한 정전으로 제1코크스 공장 안전밸브가 열리며 연기와 불꽃이 치솟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양제철소는 변전소 차단기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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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9시 11분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정전사고로 인해 한 시간가량 불꽃과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사진=독자 제공)
정전 사고로 일시 가동이 중단된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고로 일부가 재가동 됐다.

지난 1일 발생한 정전 사고로 광양제철소 제1코크스 공장과 1,2,3,4,5고로가 가동이 멈췄다.

안전 점검을 거쳐 5개 고로 중 4고로는 1일 오후 가동에 들어갔고, 3고로는 이날 자정쯤 복구돼 가동 중이다.

나머지 1, 2, 5고로는 안전 점검 후 2일 오후 3시쯤 정상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전남 광양제철소에서는 1일 오전 9시11분쯤 변전소 차단기 수리 작업 중 발생한 정전으로 제1코크스 공장 안전밸브가 열리며 연기와 불꽃이 치솟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한 시간가량 지속된 불꽃과 연기로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

광양제철소는 변전소 차단기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이번 고로 가동 중단으로 인해 약 5만t의 쇳물 생산 감소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강 반제품 재고를 충분히 보유하고 있어 제품 생산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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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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