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금호아시아나 출신 최판호 부사장 선임

고은결 2019. 7. 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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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저비용항공사 에어로케이가 금호아시아나그룹 출신인 최판호 전 에어부산 경영본부장을 신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에어로케이는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어 최판호 신임 부사장 선임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최판호 부사장은 과거 금호아시아나 플라자 법인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말까지 에어부산에서 경영본부장(전무)을 맡았다.

최 신임 부사장은 현재 김포공항 인근의 에어로케이 서울 사무실에 출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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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이사회 열어 안건 의결

【서울=뉴시스】고은결 기자 = 신규 저비용항공사 에어로케이가 금호아시아나그룹 출신인 최판호 전 에어부산 경영본부장을 신임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에어로케이는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어 최판호 신임 부사장 선임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 관계자는 "강병호 대표이사 체제의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항공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최 신임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말했다.

최판호 부사장은 과거 금호아시아나 플라자 법인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말까지 에어부산에서 경영본부장(전무)을 맡았다. 최 신임 부사장은 현재 김포공항 인근의 에어로케이 서울 사무실에 출근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 부사장은 에어로케이의 투자자인 에이티넘파트너스 측에서 추천한 인물이다. 이 때문에 업계 일각에서는 에어로케이가 향후 최 부사장의 공동대표 선임에 나설 수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실제로 또 다른 신규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는 최근 김세영 대표를 영입하고 기존 심주엽 단독 대표 체제에서 공동 대표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에어로케이와 에이티넘파트너스 측은 "향후 공동대표 체제 전환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못박았다.

ke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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