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나아갈 MCU 방향 전해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쿠키 영상
때문이라도 꼭 챙겨봐야 한다"
반응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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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영화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이 북미 지역과 동시에 한국에서도 개봉했다. 스포일러를 피하려는 발빠른 관객들이 일찌감치 영화관을 찾으면서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쿠키 영상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쿠키 영상은 총 2개다. 특히 엔드게임 이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될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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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은 엔드게임으로 롤 모델을 잃은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의 성장기를 담았다. 소중한 동료를 잃고 일상으로 돌아온 10대 슈퍼 히어로가 유럽으로 수학여행을 떠난 후 빌런을 만나면서 홀로서기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렸다.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의 주인공 톰 홀랜드는 "영화에서도, 촬영장에서도 '아이언맨' 역이었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빈자리는 컸다"며 "그의 공백을 채워나가는 게 큰 부담이었고, 때때로 전화를 걸어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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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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