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수출지원·포용성 강화에 초점"

이지윤 , 박선영 인턴 기자 2019. 7. 2.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관련 "대외여건 악화를 감안해 수출총력지원체제 구축과 투자촉진, 내수활성화에 강점을 둔 경제활력 제고, 경제체질 개선,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정은 2019년 경제정책방향의 큰 틀을 견지하면서도 최근 경제여건 악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기존 정책을 보강할 것"이라며 "시급한 경제현안은 물론 중장기적 차원의 구조개편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주거‧교통‧교육‧의료‧통신 5대 생계비 경감..추경 처리 2개월내 70% 집행"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오른쪽 두번째)/사진=홍봉진 기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관련 "대외여건 악화를 감안해 수출총력지원체제 구축과 투자촉진, 내수활성화에 강점을 둔 경제활력 제고, 경제체질 개선,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당정은 2019년 경제정책방향의 큰 틀을 견지하면서도 최근 경제여건 악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기존 정책을 보강할 것"이라며 "시급한 경제현안은 물론 중장기적 차원의 구조개편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조 정책위의장은 특히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은 포용성 강화를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노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실업급여‧근로장려세제(EITC)‧기초생활보장제도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주거‧교통‧교육‧의료‧통신 등 서민의 5대 핵심 생계비를 경감하고, 소상공인‧영세자영업자‧청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 정책위의장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이 차질 없이 집행되기 위해서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가 추가경정(추경)예산"이라며 "늦어도 이번주 중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선출하고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심사에 돌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당정은 조속한 추경 처리와 함께 추경 예산의 조속한 민생현장 투입을 위해 추경 처리 2개월 이내 70% 집행을 목표로 만반의 준비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추자현 "신동미, 한 학번 선배…단국대 퀸카였다"타일러 스캑스 사망, 타살흔적 無…전날 SNS엔쌍용차, 판매부진에 역대 최초 생산중단 결정대학가요제 출신 이상미, 요가강사로 변신한 근황"나는 천명의 여자와 자도 무죄" 30대 목사의 '그루밍 성폭력'
이지윤 , 박선영 인턴 기자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