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조,록 밴드 출신…"무명 밴드 생활 오래했다"(아침마당)
기사입력 2019-07-02 08: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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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조=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조항조가 출연했다.
조항조는 "방송 데뷔는 1979년 12월이다. 80년도라고 보면, 거의 39년 됐다"라고 말했다.
조항조는 록 밴드로 활동한 것에 대해 "밴드 ‘서기 1999’로 활동했다. 큰 인기를 끌진 못했다. 알려진 곡은 ‘폭우’라고 있었다. 저희가 음악할 때 인기를 얻어야겠다는 음악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음악 추구하고, 부르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당시에는 누가 팝을 똑같이 부르고 연주를 하느냐 그것이 최고다. 그때 실력은 그것으로 가늠했다"며 "무명밴드 생활 오래했다. 그 당시 무명이라 힘들었다기보다 음악을 하니까 즐겁고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조항조는 20년간 무명시절을 보냈음을 밝혔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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