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타, 데뷔 7년 만에 결국 해체.."필독·성학·주드 계약 종료"

심영주 인턴기자 2019. 7. 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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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스타.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빅스타가 데뷔 7년 만에 결국 해체를 공식화 했다. 빅스타는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데뷔시킨 그룹으로, 앞서 지난달 26일 해체설이 불거진 바 있다.

1일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빅스타 멤버 필독, 성학, 주드가 이달 전속계약이 만료된다"며 "심사숙고 끝에 계약 종료와 함께 7년간 빅스타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군 복무로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다른 멤버들과는 활동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소속사를 떠나게 된 필독, 성학, 주드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앞으로의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브레이브는 "지난 7년간 빅스타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국내외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후 새로운 시작을 앞둔 빅스타 멤버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5인조로 데뷔한 빅스타는 ‘핫 보이’(HOT BOY), ‘생각나’ 등의 곡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러나 2015년 9월 '샤인 어 문라이트'(SHINE A MOON LIGHT)를 발매한 후 이렇다 할 활동 없이 4년간의 공백기가 있었다. 지난달 26일에는 빅스타의 해체설이 불거졌으나 소속사는 "정해진 것은 없다"고 해체설을 일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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