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조 미래'류성현, 세계주니어선수권 마루 금메달!

전영지 2019. 6. 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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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만국 남자체조의 미래' 류성현(17·울산스포츠과학고)이 제1회 세계주니어체조선수권 마루 종목에서 빛나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류성현은 29일 밤(한국시각) 헝가리 죄르 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진 국제체조연맹(FIG) 제1회 세계주니어체조선수권 마루 결승에서 14.166점의 고득점으로 1위에 올랐다.

FIG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세계 주니어선수권 마루 종목의 초대 챔피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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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만국 남자체조의 미래' 류성현(17·울산스포츠과학고)이 제1회 세계주니어체조선수권 마루 종목에서 빛나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류성현은 29일 밤(한국시각) 헝가리 죄르 올림픽스포츠파크에서 펼쳐진 국제체조연맹(FIG) 제1회 세계주니어체조선수권 마루 결승에서 14.166점의 고득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 펠릭스 돌치(캐나다, 14.000점)를 0.166점 차, 3위 나자르 체푸르니(우크라이나, 13.866점)를 0.300점 차로 따돌리며 당당히 금메달을 확정짓는 순간 이근복 울산스포츠과학고 코치와 뜨겁게 포옹한 후 주먹을 불끈 쥐며 기쁨을 표했다.

2002년생 류성현은 국가대표 후보 시절 주니어 대표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아시아선수권에 출전해 국제대회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했고, 올해초 시니어 레벨의 선배들과 겨루는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도 순위권에 들며 태극마크를 다는 등 꾸준히 성장을 이어왔다. 지난 3월 부상으로 인해 퇴촌한 후 울산스포츠과학고에서 꾸준히 훈련을 이어왔다.

이번 대회 현장 포디움에서 류성현의 연기를 지켜본 미케빅 아투르 FIG 기술위원장은 "앞으로 눈여겨봐야 할 선수다. 정말 잘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성현은 기대에 부응했다. 거침없이 담대한 연기, 깔끔한 착지, 무결점 연기로 10대 에이스들이 총출동한 세계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FIG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세계 주니어선수권 마루 종목의 초대 챔피언이 됐다. 헝가리 하늘에 애국가를 울리며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한편 대회 마지막날인 30일에는 남자 도마, 평행봉, 철봉, 여자 평균대, 마루 결승 경기가 펼쳐진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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