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좌관' 임원희, 차가워진 친구 향한 조용한 분노 표출

박미라 2019. 6. 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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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원희가 부당한 대우에 대해 조용한 분노를 보내면서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에서 신민아를 보좌하는 고석만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임원희는 그녀의 재선을 위해 직접 발로 뛰고 매 회 선보이는 솔직한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호감을 얻고 있다.

한편, 정의로운 보좌관 임원희의 활약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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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희(사진-방송화면캡쳐)

배우 임원희가 부당한 대우에 대해 조용한 분노를 보내면서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에서 신민아를 보좌하는 고석만 역으로 열연하고 있는 임원희는 그녀의 재선을 위해 직접 발로 뛰고 매 회 선보이는 솔직한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로부터 호감을 얻고 있다.

이날 고석만(임원희 분)은 극 중 정치인들이 몰래 회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선영(신민아 분)에게 전달, 긴장감이 고조되는 전개가 펼쳐질 것을 암시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또한 그녀가 장태준(이정재 분)으로부터 당 대변인 해임 서류를 받자 부당한 대우에 대해 조용히 분노를 표현, 차갑게 돌아 선 친구와 자신이 보좌하는 의원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연기력을 뽐냈다.

이에 장태준을 찾아가 심각한 표정으로 “너 이렇게 까지 할 거야?”라며 다그쳤지만, 결국 장태준을 붙잡지 못하고 고선영에게 안타까운 표정으로 “의원님, 받아들이시죠. 법안도 막혔고 지금 환노위마저 잃으면...”이라며 현실과 타협한 조언을 건넸다.

하지만 극 후반에는 상황이 역전, 고선영이 추진했던 법안이 통과되자 놀람과 기쁨을 동시에 표현하는 등 안방극장도 함께 환희로 물들였다.

이내 주요 인물들과 법안 통과를 기념하는 회식 자리에서는 술잔 앞에서 과거 국회의원을 준비하다가 떨어졌던 과거를 털어 놓으며 뭉클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처럼 임원희는 옳은 일을 향해 달려가는 정치인 고선영의 뒤를 보살피며 함께 정당한 길을 걸어가고자 하는 소탈한 인물로 시청자들 마음을 공략하고 있다.

한편, 정의로운 보좌관 임원희의 활약은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에서 만날 수 있다.

박미라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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