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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을 위해 송중기 관련 자료 등을 전시해두는 송중기가 살던 집/사진=채널 A |
지난 27일 온라인을 중심으로 '송중기 생가'에서 '태양의 후예' 관련 사진이 사라졌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대전 세정골에 위치한 '송중기 생가'는 송중기가 살던 집으로, 팬들을 위해 지난 2017년 송중기 관련 사진 등을 전시해두는 공간으로 꾸며져 대중에 공개됐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건물을 관리해 오던 송중기 아버지가 송중기와 송혜교의 인연이 시작된 '태양의 후예' 사진을 치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한편 송중기의 법률대리인인 박재현 법무법인(유) 광장 변호사는 지난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중기씨를 대리해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이날 박 변호사를 통해 "저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전한다"며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