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측 “4억 편취? 사실무근… 공연 종료 후 법적대응” (공식)

박효신 측 “4억 편취? 사실무근… 공연 종료 후 법적대응”

기사승인 2019-06-28 10: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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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측 “4억 편취? 사실무근… 공연 종료 후 법적대응” (공식)

가수 박효신 측이 사기 혐의 피소에 관해 입장을 내고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박효신의 소속사 글러브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전 “보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명백히 말씀드릴 수 있는 사실은, 박효신은 전속계약을 조건으로 타인에게 금전적 이익을 취한 적이 없다는 것”이라고 이날 보도된 사기혐의 피소 건에 관해 해명했다.

이어 “박효신은 현재 예정되어 있는 공연에 집중하고 있으며, 해당 건에 대해서는 공연이 종료된 후 법적으로 강경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의 유포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사업가 A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지난 27일 박효신을 서울서부지검에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A씨의 법률대리인 측은 “박효신이 2014년 11월경부터 A씨가 설립한 기획사와 전속계약을 미끼로 차량과 시계, 현금 등 총 4억 원 이상을 편취했다”고 주장했다.

박효신은 오는 29일부터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단독공연을 진행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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