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송혜교 불화 언제부터? 한 달 전 "결혼 후 마음의 안정 얻었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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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부작 아스달 연대기 8회까지 방송
송중기-송혜교 이혼 깜짝 발표
송중기 이혼조정신청 먼저 공식 발표
불화 시점 맞춘 사주논리여행 화제
블로그 사주논리여행 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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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불과 한 달 전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후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며 "아무래도 마음의 안정을 얻었다. 결혼하신 분들은 비슷하게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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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송송커플이 올 1~2월까지만 해도 단골집에 자주 찾았으나 3월부터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인연을 맺은 송중기와 송혜교는 2017년 10월 31일 드라마와 같은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중국발 이혼설이 나돌기도 했으나 송혜교의 SNS에는 여전히 송중기와 결혼사진이 게재돼 있어 이런 의혹은 곧 사그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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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불화 끝에 파경을 맞자 이들의 이혼을 마치 짐작했던 듯 예고한 블로그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씨는 송혜교의 사주에 대해 "배필과 해로할 수 없다"고 다소 충격적인 진단을 했으며 송중기에 대해선 "두 번 결혼할 수 있는 명조다. 한 번의 결혼은 실패할 것이다"며 "바람기 많은 여자이거나 과거 있는 여자를 아내로 들이게 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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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가 주연으로 출연 중인 '아스달 연대기'의 향후 시청률에도 관심이 쏠린다.
'아스달 연대기'가 540억을 투입한 대작임에도 불구하고 난해한 설정으로 시청률이 저조한 가운데 29일 방송되는 9회차가 어떤 반응을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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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측 또한 이혼 보도 이후 "기사를 보고서야 알았다. 너무 충격적이다"라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사전제작 드라마인 덕분에 방영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며 주연배우들이 언론에 노출될 상황도 빚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법조인들은 "송중기와 송혜교의 결혼생활이 20개월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두 사람 재산 총액이 1000억 원대에 달한다 하더라도 그건 각자 결혼 전 보유했던 대로 나누면 될 것이고 결혼 후 송송커플로 활동하며 벌어들인 수익에 대해 어떻게 분배할지가 관건이다"라고 전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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