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정진호, 개인 통산 2번째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김민경 기자 2019. 6. 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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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외야수 정진호가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정진호는 27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1차전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정진호는 3-0으로 앞선 6회초 2사에서 우익수 앞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개인 통산 2번째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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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정진호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포항,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 외야수 정진호가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정진호는 27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1차전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정진호는 3-0으로 앞선 6회초 2사에서 우익수 앞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기록했다. 삼성 우익수 구자욱이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 공을 뒤로 빠뜨렸고, 그사이 홈까지 전력질주해 득점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2번째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었다. 정진호는 지난해 5월 1일 잠실 kt 위즈전에서 라이언 피어밴드를 상대로 개인 통산 첫 번째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 2번째이고 KBO리그 통산 86호다.

두산은 6회말 현재 삼성에 4-0으로 앞서고 있다.

스포티비뉴스=포항,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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