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커플' 송중기·송혜교 이혼에 아시아 매체들 '대서특필'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19. 6. 2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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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커플' 송중기·송혜교의 이혼 소식에 아시아 매체들도 반응을 보였다.

27일 오전 각자의 소속사와 법무법인을 통해 이혼조정신청 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송중기와 송혜교.

중국의 시나 연예와 일본의 야후 재팬, 베트남의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들은 "송중기와 송혜교가 이혼한다"고 대서특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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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송중기-송혜교
‘송송커플’ 송중기·송혜교 이혼에 아시아 매체들 ‘대서특필’

‘송송커플’ 송중기·송혜교의 이혼 소식에 아시아 매체들도 반응을 보였다.

27일 오전 각자의 소속사와 법무법인을 통해 이혼조정신청 중이라는 소식을 전한 송중기와 송혜교. 이들은 “원만히 합의를 거쳐 협의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며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다.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초특급 한류 스타들의 이혼 소식. 이에 아시아 유명 매체들도 재빠르게 보도했다. 중국의 시나 연예와 일본의 야후 재팬, 베트남의 VN익스프레스 등 현지 매체들은 “송중기와 송혜교가 이혼한다”고 대서특필했다. 현지 팬들은 “믿기 힘들다” “평화롭게 헤어지길” “이유는 모르겠지만 헤어진다니 너무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 측에 따르면 송중기는 법무법인을 통해 지난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 송중기는 “송혜교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두 사람 모두 잘잘못을 따져가며 서로를 비난하기보다는 원만하게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사생활에 대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리고, 앞으로 저는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연기자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직접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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